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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01 15:14: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오는 9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청주시는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30일까지 5개월 동안 청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본청 환경과를 중심으로 오존경보상황실을 설치해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무인자동응답시스템과 문자메시지, 대기오염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발령상황을 알려줄 예정이다.

오존경보제란 대기 중 오존의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를 발령, 시민들이 오존에 노출돼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홍보하는 시책이다.

오존농도에 따라 시간당 0.12ppm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청주시는 2011년 6월11일, 6월20일 2회에 걸쳐 주의보를 발령한바 있다.

오존은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바람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강한 태양광선 때문에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여름철 자외선과 기온이 일정하고 햇빛이 강하고 맑은 오후 2~5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송귀석 청주시 대기보전담당은 "여름철 오존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오존 오염도가 상승하면 호흡기와 눈 등에 자극을 주고 마른기침이 나는 등 신체에 영향을 주니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유아 등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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