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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01 13:41: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생활개선회가 지난달 30일 다문화 여성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생활개선회가 다문화 여성과 멘티-멘토 관계를 맺었다.

시는 다문화 여성의 사회와 지역 적응력을 높이고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멘티-멘토 결연식과 함께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결연식에 다문화가정 여성 대표로 가금면의 엘리르데 멜바디와 송숙경 충주시생활개선회 연합회장, 이성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멘티-멘토 결연서에 대표로 서명했다.

이번 결연식에서 모두 8명의 다문화가정 여성이 생활개선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이 중 6쌍의 멘티-멘토가 연결됐다.

이들은 결연식 후 서로 인사를 나누며 다문화가정 여성과 생활개선회 임원 간에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이 끝나고 '다문화가정의 이해'란 주제로 김은경 청주시다문화지원센터 상담팀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앙성의 다문화가정 여성 특별회원 누엔티누토이씨는 "같은 고향 친구를 만나서도 좋지만 일반 한국여성과 같이 함께 배우고 베트남 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며 친해질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생활개선회 임원과 다문화가정 특별회원 멘티-멘토를 대상으로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전통음식만들기, 충주역사문화탐방, 공예기술교육 등의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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