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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휴일 잊고 자원봉사 릴레이

정보통신과 직원들 숭덕재활원에서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13.04.28 15:3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정보통신과 공무원들이 27일 봉방동의 숭덕재활원을 찾아 돌보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시 공무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릴레이를 이어갔다.

정보통신과 이병훈 과장을 비롯한 직원 25명은 지난 27일 봉방동의 사회복지시설인 숭덕재활원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ㆍ전달하고, 새봄맞이 대청소와 돌보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원생들의 생활실과 화장실 등 실내 대청소와 겨우내 쌓인 시설물 주변의 환경정화활동과 거동이 불편한 원생들의 식사도우미활동을 벌였다.

재활원 관계자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준 충주시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충주시 공무원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조그만 힘을 보태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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