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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부족 농촌의 듬직한 일꾼들

육군 3800부대 장병, 고추재배농가 일손돕기 나서

  • 웹출고시간2013.04.28 15:0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제3800부대 장병들이 충주시 신니면 신석마을의 한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임시 비닐하우스 만들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육군 제3800부대 장병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26일 이 부대 장병 10여명은 충주시 신니면 신석마을의 한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임시 비닐하우스 만들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아침ㆍ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 이미 심겨진 고추묘의 냉해 피해에 대비책이 필요한 가운데 이날 장병들은 한 사람의 일손도 아쉬운 고추재배 농가에 도움을 줬다.

박흥수 부대장은 "이번 일손돕기 행사가 작은 관심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는 수시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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