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3.17 08:52: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대기업 3곳 가운데 1곳은 신입사원 채용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가 매출액 순위 상위 100대 기업가운데 94개 사를 대상으로 '신규인력 채용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31.9%가 올해 채용방식에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변화된 채용방식(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영어면접과 영어말하기시험이 3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 면접제도 강화(26.7%), 필기시험 도입(10.0%), 자격증 가산점 제도 강화(6.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조선중공업(60.0%)과 전기전자(55.6%), 기계철강(33.3%), 금융(31.6%) 등이 올해 신규인력을 뽑을 때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용제도에 적극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기업별로는 삼성그룹이 올해 채용부터 토익, 텝스, 토플 등 필기시험에 영어 말하기 시험을 추가했다. 특히, 향후 2~3년 내에는 영어 응시 자격 점수는 영어말하기 시험 점수만 인정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 비해 4배가량 늘어난 20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는 두산그룹도 신규인력 채용시 영어말하기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750여명의 규모의 신입공채를 실시할 예정인 STX그룹은 올해 채용부터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새로이 도입할 계획이다.

그 밖에 GS칼텍스는 한국사능력시험과 토익스피킹 테스트를 실시하고 LIG손해보험과 쌍용건설은 인턴제도를 도입한다.


/노컷뉴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