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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자활센터, 어르신 합동 생일잔치 열어

무의탁 및 지체장애 대상

  • 웹출고시간2013.04.28 15:4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지역자활센터가 26일 무의탁 및 지체장애 노인을 위한 합동 생일잔치를 열었다.

무의탁 및 지체장애 노인을 위한 합동 생일잔치가 열렸다.

지난 26일 충주지역자활센터는 돌봄사회서비스 이용자와 함께 충주시 연수동 오리주둥이에서 2013년도 상반기 합동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일잔치에는 상반기 생일인 무의탁 및 지체장애 노인 20여명과 행사관계자 10여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축하 노래와 케익 컷팅, 식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오리주둥이 박종일 사장과 금영빌딩 정금옥 대표가 후원했다.

지역자활센터 고희숙 센터장은 "요즘 효의 의미가 점차 퇴색하는 것 같아 퇴색해 가는 효의 의미와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노인은 "경기불황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 가족마저도 챙겨 주지 않는 생일을 마련해 주고 맛난 음식도 먹는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충주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돌봄사회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합동 생일잔치를 열고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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