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 2년 연속 '우수'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 결과, 표준물류비 7% 추가 지원 혜택

  • 웹출고시간2013.04.28 15:3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원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가 2년 연속 원예전문생산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된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충북원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가 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신선농산물 수출에 지원되는 표준물류비 15%에 인센티브로 7%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2010년 6월 원예전문단지로 지정받은 유통센터는 시의 지원을 받아 2011년 1억6천500만원을 들여 지게차, 파렛트, PVC 상자 등을 갖췄다.

지난해 유통센터는 2억1천700만원을 투입해 수출전용선별기를 갖추는 등 수출전용 인프라를 준비했다.

유통센터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1년도에는 86만6천달러, 지난해에는 53만7천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9농가가 GAP글로벌 인증을 받아 충주사과의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시와 거점유통센터는 올해 1억3천700만원을 투입해 디파레타이저와 PVC이송과 공급 자동라인을 설치하고 수출농가에 대해서는 농약안전사용 지도점검, 교육ㆍ컨설팅 진행과 함께 유통센터까지의 출하 운송비를 15kg 한 상자당 4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