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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매출채권 보험료 최대 40%까지 인하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 위해 올해 10조 원 확대

  • 웹출고시간2013.04.24 17:4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용보증기금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매출채권 보험 보험료를 최대 40%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신보의 보험료율 범위는 보험가입 매출채권의 0.1~5.0%이며, 향후 평균 보험료는 기존 대비 최대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보험료 부담 때문에 매출채권 보험 가입을 망설였던 중소기업들에게 보험가입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채권 보험이란 중소기업이 구매처에 외상으로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한 후, 구매처 도산으로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을 보상해 주는 제도로, 거래업체 도산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든든한 동반자로 평가되고 있다.

신보의 매출채권 보험 인수총액은 지난 2008년 3조 9천417억 원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 6조 9천320억 원까지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10조 원 이상으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출채권보험 가입은 신용보증기금 전국 8개 신용보험센터 및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가입 및 상담문의는 콜센터(1588-6565) 통해 받을 수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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