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4.24 15:4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경찰서가 24일 전국을 돌며 아파트와 농가 주택을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절도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충주경찰서는 24일 전국을 돌며 아파트와 농가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39)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여·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B씨가 초인종을 눌러 빈 집을 확인하고 인기척이 없으면 A씨 등이 대형 드라이버로 출입문을 뜯고 침입해 금품을 훔쳤다.

특히 농촌 지역에선 B씨가 실종 전단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빈 집인지 확인하는 수법으로 의심을 피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검거되기 전까지 부산, 대전, 경기(용인·이천), 경북(상주), 충남(당진), 강원(횡성·홍천·원주), 충북(충주·제천·증평)에서 모두 25회에 걸려 2억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대형 드라이버 사용과 무전기로 연락을 주고받는 등 범행수법이 대담해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