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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역사 문제, 혼동 안돼"

"야스쿠니 신사 전쟁 미화"

  • 웹출고시간2013.04.23 17:02: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는 23일 일본 의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과거사 도발과 관련, "역사 문제는 분명하다. 옳은 것은 옳은 것이고 그른 것은 그르다. 혼동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관련 국가의 국민들에게 어떤 생각을 하게 하는 지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야스쿠니 신사는 전쟁을 미화하고 있으며, 전쟁 범죄자들이 합사된 곳"이라며 "(윤병세 장관의) 방일이 왜 중단됐는지도 되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지 않겠다고 한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에 대해서도 "일본 측이 어떤 새로운 담화를 내려고 하는 지 그 내용을 봐야 정확한 입장을 밝힐 수 있다"면서도 "역사 문제는 분명하다"고 거듭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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