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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심가에 119안전센터 설치 시급

시내중심지역과 북부지역 119안전센터 설치 필요

  • 웹출고시간2013.04.23 16:54: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지인 연수동과 시외곽지역인 산척면 지역에 119안전센터가 설치되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2009년 연수동에서 목행동으로 이전하면서 인구 4만명이 넘는 연수동에 119안전센터가 없어 화재·구조·구급 등 발생시 출동 시간 지연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시내중심지에는 공설시장 등 재래시장이 밀집돼 있으며 현재 화재의 20%, 구급환자의 30%가 도심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심지를 관활하는 119안전센터는 호암동 남부119안전센터와 목행동 중앙119안전센터다.

두 센터가 도심지를 나눠 출동하고 있지만 센터가 외각에 위치한 탓에 교통 혼잡 등으로 초기대응 골든타임인 5분 이내 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산척면 등 북부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충청북도 제9차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의하면 충주 시내중심권과 산척면 북부지역에 119안전센터 설치가 계획돼 있으나 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어 시와 협의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주민 A씨는 "과거에는 소방서가 가까이 있어 화재가 발생해도 2~3분이면 출동했었는데 목행동으로 이전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려 걱정될 때가 많다"며 "연수동에도 신속한 화재 진압과 출동을 위해서 119안전센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종욱 충주소방서장은 "충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와 충북도의 노력으로 빠른 시일 안에 시내중심부에 119안전센터가 신설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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