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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면, 천연농자재 공급 농가 호응

올해 초부터 천연농자재 제조실습과 현장 컨설팅 진행

  • 웹출고시간2013.04.22 13:2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앙성면이 올해 초부터 천연농자재를 제조·공급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천연농자재 제조 실습을 진행한다.

충주시 앙성면이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초부터 유용미생물(EM) 등 천연농자재를 제조·공급한다.

이번 천영농자재 공급은 앙성면이 앙성농민상담소와 앙성면농촌지도자회와 함께 영농인을 위한 친환경농업지도와 농업경영비절감을 위해 진행된다.

면은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소그룹 간담회를 실시해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관리에 효과가 큰 황토유황합제, 천연도포제, 유용미생물 등 천연농자재 제조 실습을 진행하고 농가를 방문, 현장 컨설팅도 추진한다.

자체 제조한 천연농자재를 사용하면 기존에 연간 15회 사용했던 농약사용이 6회로 대폭 줄어 농가의 영농비용도 30~50%로 줄일 수 있으며, 150농가에 보급할 경우 연간 4억5천만원(농가당 300만원)의 경비 절감효과와 기존의 토양개선제와 농약을 대체할 수 있다.

천연농자재는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와 친환경농산물도 생산이 가능해 향후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인증에도 도움이 된다.

유재덕 소장은 "앞으로 천연농자재 공급을 통한 영농비 절감 확산을 위해 유용미생물 배양 등 천연농자재 자가제조법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앙성면의 모든 농가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면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영농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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