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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8 18:1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어쩌면 이번 주말에는 이 노랫말이 생각날지 모르겠다. 벚꽃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마음에서다. 이달 초 붉은 꽃망울을 터트렸던 벚꽃이 짧은 생을 마감하고 오늘, 내일을 기점으로 깊은 동면에 들어가겠다.

상춘객들은 아쉬움을 달랠 길 없다. 이번 주말이 마지막 벚꽃 나들이가 될 전망이나 4월 내내 심술을 부린 날씨가 끝까지 도와주지 않을 듯하다. 1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나 20일 오전에 남서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북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평년(1~4㎜)보다 적겠다.

기온도 낮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4도, 충주·추풍령 2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도 15도 안팎에 머물겠다. 20일은 최저 6도/최고 14도, 21일은 3도/17도로 예상된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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