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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축구인의 향연, 2008 영동리그 개막

25개 팀 참가 11월까지 141경기 가져

  • 웹출고시간2008.03.16 12:3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축구인의 향연인 2008 영동리그가 지난 16일 영동중학교에서 장년부 ‘동조회 대 영조회’의 경기로 시작됐다. 올해 리그는 11월까지 141경기를 소화한다.

지난 16일 영동중학교에서 장년부인‘동조회 대 영조회’의 경기를 시작으로 영동 축구인의 향연‘2008 영동리그’가 개막했다.

영동리그 경기는 오는 11월 16일까지 9개월간 영동중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청년부 11개 팀과 장년부 14개 팀 등 25개 팀이 참여해 예선 130경기와 챔피언 결정전 11경기 등 모두 141경기가 열려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릴 예정이다.

경기는 40세를 기준으로 장년부와 청년부로 나눠 풀리그로 진행되는데 청년부는 하나회, 혜성회,동조회,영조회,영친회,한밭회, 용산면,상촌면,양강면,학산면,황간면 등 11개팀이 참가했다

또한 장년부에는 혜성회,동조회,영조회A·B,영친회,한밭회, 중앙회,용산면,황간면,양강면,학산면,하나회, 양산면, 심천면 등 14개 팀이 참가선수와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지난 겨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진행방식 등은 지난해와 별 차이가 없으며, 청년부는 작년과 똑같이 풀리그로 진행되고 장년부는 14개 팀이 2개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후 8강 진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영동리그는 지난 1996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되어 매년 참가팀이 늘어나 축구동호회의 증가와 축구열기를 활성화시키는데 선봉이 되고 있다.

우광진 축구연합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군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승부를 떠나 축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지역화합을 이루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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