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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북도당 현 체제 유지

윤경식·김준환·이승훈 당협위원장 재선출

  • 웹출고시간2013.04.17 17:1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충북도당 청주·청원당협위원장에 기존 위원장들이 모두 재선출됐다.

도당은 17일 윤경식 청주 흥덕 갑, 김준환 청주 흥덕 을, 이승훈 청원당협위원장을 모두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시·군 당협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선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의 합당으로 지난해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최현호 전 자유선진당 위원장이 청주 흥덕 갑에 강력한 도전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흥덕 갑 당협운영위원회 결과, 윤경식 현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다시 선출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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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