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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 구현

  • 웹출고시간2013.04.17 16:25: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충주시 문화동 마이웨딩홀에서 열려 이종배 시장(오른쪽)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회장 송기성)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17일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문화동 마이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불우장애인 위문품 전달, 어울림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교통장애인 발생 예방과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 중인 지체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 박용찬 회장 등 17명이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또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의 재활을 돕는데 앞장선 충주시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 이강훈(36)씨 등 19명은 충청북도지사 등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이종배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행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재활의욕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1981년을 UN이 세계장애인의 해로 선포하면서 우리나라도 같은 해 제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주최하면서 시작되었고 1991년 장애인복지법 제43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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