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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상상나라 공식 출범

충주·인천 서구 등 12개 회원국
새 관광문화·투어라인 개척 포부

  • 웹출고시간2013.04.16 20:0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이 공식 출범해 창립행사와 지역관광상생조약 조인식을 갖고 전문가 토론회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이 12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공식 출범했다.

상상나라연합은 서울 광진구ㆍ강남구, 인천 서구, 경기 여주군ㆍ가평군ㆍ양평군, 강원 양구군, 충북 충주시, 충남 서산시, 경북 청송군, 전남 진도군, 춘천 남이섬이 새로운 관광문화와 투어라인을 개척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월1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았다.

이날 창립행사는 상상나라연합 회원국들의 대표브랜드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광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지역관광상생조약' 조인식으로 시작됐다.

1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이 공식 출범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인식 후 이들 회원국은 콘텐츠와 운영관리 노하우를 통합해 지역사회와 전문성이 결합된 생활관광지로서의 대한민국 관광지도를 바꾸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이날 상상나라연합을 처음 제안한 강우현 상상나라연합 사무총장은 "오늘 행사는 상상관광이라는 새로운 시도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대한민국의 관광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 후에는 '지역관광 브랜드 전략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도 열렸다.

토론회에는 한국관광연구원 심원섭 관광정책실장, 경희대 컨벤션관광학과 김대관 교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최노석 부회장,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 안용훈 이사, 기분좋은 QX 안이영노 대표가 참석해 지역관광 브랜드 전략과 전망을 짚어보고 상상관광의 가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 = 어머니나라'를 모토로 어머니가 행복한 도시, 어머니의 향수가 느껴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주상상학교 조성을 통하고 온천, 건강, 여성, 예술 레지던시를 관광 포인트로 각종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상상나라연합 참여로 소외된 지역관광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식 출범한 상상나라연합은 앞으로 연합국간 셔틀버스로 교통망을 연결하고 상상관광지 디렉토리북 발간, 해외관광박람회 공동참가를 통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8월7일 서울 코엑스에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란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상상엑스포'도 개최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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