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4.16 17:1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6일 "정부는 잇따라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대책을 즉각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도청 서문 앞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심각한 산업재해이며 절대 발생하지 말아야 할 재앙"이라며 "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노동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서는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 등 관련기관들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고 요구했다.

최근 충북지역에서는 지난 10일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렌즈 제조업체에서 유황 가스가 유출되는 등 8개월 동안 6번의 폭발·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