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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사상 첫 1,000달러 시대 개막

달러화 12년만에 100엔선 붕괴..국제유가 111달러 사상 최고치 경신

  • 웹출고시간2008.03.14 13:5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0달러를 돌파하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110달러 70센트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세계 주요통화에 대한 미 달러화의 가치가 급락하는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12년만에 100엔선이 붕괴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4월 인도분 금값은 달러가치의 하락세로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0달러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금값은 온스당 996달러로 다소 떨어져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제금값의 급등세는 달러화 가치 하락의 도피처로 금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투기자금을 금시장으로 끌어들이면서 나타났다.

국제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달러 가치와 증시 하락세의 영향으로 19% 급등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111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7일 연속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06.8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년여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100엔대가 무너졌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개장초 엔화에 대해 1달러에 99.77엔까지 하락해 지난 199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00엔 아래로 떨어졌다.

또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1유로에 1.5624달러까지 가치가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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