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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국 복싱선수 1천명, 충주에 온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병행…전국 아마튜어복싱대회 개막
탤런트 복서 이시영도 출전, 금메달리스트 조정대회 홍보대사 위촉도

  • 웹출고시간2013.04.16 13:5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8~24일 충주체육관에서 '제24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가 개최된다.

천여명이 충주에 모일 예정이어서 복싱팬들의 관심이 크다.

충주시와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장윤석) 은 오는18~24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제24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 중등부 14체급, 고등부 10체급, 대학부 10체급, 일반부 10체급, 여자부 6체급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 여자부 48kg이하 급에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이자 권투선수로 알려진 이시영 선수가 출전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 관계자는 "신임 회장 선출 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선수들 기량은 물론 경기진행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시 복싱의 저변이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기간 충주를 찾은 선수단 및 복싱 팬들이 충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오후 4시 열리는 개회식 행사에는 88 서울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김광선 선수와 박시헌 선수 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8명과 충주 출신 유명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김영호씨에 대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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