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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찬물 끼얹는 북한, 재차 유감"

"개성공단, 문제해결 책임있는 조치 취하라"

  • 웹출고시간2013.04.15 17:0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는 15일 북한이 정부의 대화제의를 '교활한 술책'이라며 비난한 것과 관련,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북한의 행동에 대해 오늘도 재차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고 심사숙고한 끝에 내놓은 무거운 대화제의를, 우리를 포함해 국제사회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 거부하겠다고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11일 통일부 장관의 대화제의는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개성공단 문제를 풀기 위해 심사숙고해서 발표한 것"이라며 "북한이 개성공단의 문제해결을 위해 책임있는 조치를 당장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 임원진들이 오는 17일 방북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선, "북한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직 오지 않았다"며 "계속적으로 우리가 북측에 재차 환기를 시키고 입장을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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