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4.11 17:2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하의 아침기온과 비, 그리고 바람.

벚꽃이 슬프다. 주어진 시간은 7일 뿐인데 하늘이 그마저도 허락치를 않는다. 어디 벚꽃뿐이랴. 상춘객(賞春客)도, 연인도 슬프다. 1년을 기다린 끝에 벚꽃과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겠다는데, 이 못된 날씨가 자꾸 심술보를 놓는다.

12일 충북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11~14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일요일인 14일 오전엔 비까지 내리겠다. 강수량은 평년(1~4㎜)보다 많겠다. 13~14일엔 서풍 계열의 강풍도 동반되겠다. 주말 청주지방 예상기온은 13일 4/19, 14일 9/12도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