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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가짜 은행 홈페이지 이용 사기 주의하세요."

  • 웹출고시간2013.04.11 17:3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가짜 은행 홈페이지를 이용한 '파밍' 등 갈수록 교묘해지는 전자금융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파밍'은 인터넷뱅킹 이용 때 가짜 홈페이지로 연결해 금융거래정보를 빼가는 신종 사기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과 함께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자 금융사기다.

먼저 파밍 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악성코드를 이용한 '파밍'사기를 원천 차단하고 피싱사이트 식별력을 극대화한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를 농협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해 타인에 의한 공인인증서 무단 재발급을 예방하고 다음으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www.ctrc.go.kr)에서 무료 배포 중인 파밍방지 프로그램 '파밍캅'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과 이메일 등은 악성코드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내려받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피싱사이트에 금융거래정보를 입력했거나 피해를 당한 경우 즉시 경찰청(112)이나 금융회사 콜센터에 신고해 본인과 사기범계좌의 지급정지 등을 요청해야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파밍이든 보이스피싱이든 공통적으로 개인 금융거래정보 유출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보안카드 일련번호 및 코드번호 '전체'를 알려달라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입력하도록 요구하면 100% 사기이며 공공기관과 금융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문자메시지 등으로 해당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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