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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1 17:0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가 올해 '상저하고'로 예상되는 경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중 집중적인 보증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신보 충청영업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신규 보증공급은 지난 3월 말 현재 2천93억 원으로 지난해 3월 말 1천471억 원 대비 42% 증가했다.

또 창업기업 보증공급도 1천991억 원을 공급해 전국에서 목표 대비 가장 높은 달성률을 보이며 신용보증을 통한 자금조달 지원을 주도하고 있다.

이어 건설경기 침체와 제도 금융권 지원회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건설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유동화회사 보증도 전년 상반기 420억 원 대비 92% 증가한 807억 원을 신규 보증할 계획이며, 이미 지난 3월 말까지 295억 원을 지원한 상태다.

특히, 충청영업본부는 새 정부 중점 시책인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구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고용창출 기업과 신성장 동력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6개월 이내 또는 향후 6개월 이내 신규 고용창출 예정인원 1명 당 3천만원 씩 최고 3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해 올 상반기 2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앞선 1/4 분기에 이미 95명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경제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3대 분야 17대 신성장 동력산업에 대해 상반기 중 2천1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선 1/4분기애 1천352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기도 했다.

박철용 본부장은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도 확대할 것"이라며 "신용등급이 취약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인정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워놓고 우량기업 보증 비중은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보통 이하 기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저신용기업의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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