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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생활체육 '봄 기지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충

  • 웹출고시간2013.04.11 13:4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종국축구교실 개강식

본격적인 야외 스포츠시즌이 돌아오면서 단양에는 생활체육 건강바람이 불고 있다.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기석)는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지난해보도 더욱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확충돼 군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생활체육회는 연령별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초등학생프로그램으로 '송종국어린이축구교실'과 청소년·성인프로그램으로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또 여성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을 위주로 한 '생활체육광장'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생활체육캠프', '정현숙탁구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게 된다.

특히 신나는 에어로빅으로 하루를 여는 '생활체육광장'과 농구, 요가, 라인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생활체육회는 올해 각종 생활체육대회도 개최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한다.

오는 7월에는 16회 전국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18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와 4회 국민생활체육 전국학생농구대회를 각각 연다.

군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면서 생활체육으로 건강을 다지려는 군민들도 함께 늘고 있다"며 "생활체육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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