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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초선의원 "눈코 틀새 없이 보낸 1년"

증평 주공 시설개선비 확보
진천 광혜원 중·고 분리 기여
"초심 잃지 않기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3.04.10 19:5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로 4·11 총선이 치러진지 1년이 됐다. 국회에 첫 입성한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10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적 일을 한 게 보람"이라고 말했다.

경 의원은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의정활동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서울과 지역구를 오가며 눈코 틀새 없이 바쁘게 뛰어다녔다"며 이 같이 답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하자 "증평은 주공3단지 아파트 시설개선 사업비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진천의 경우 광혜원 중·고등학교를 분리하는데 기여했다"며 "괴산은 2015년 유기농엑스포와 연결돼 있는 친환경 농업연구센터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음성엔 '삼형제 저수지 트레킹 길' 조성을 할 수 있수록 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런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뛰어다닌 1년이었다"고 회상했다.

중앙정치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치권이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지 않고 있는 점이 답답하다"며 "지금이라도 여야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당개혁, 국회개혁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인 경 의원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진퇴 논란과 관련해선, "임명권을 갖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결심사항으로 본다"며 "윤 후보자는 자신의 진퇴를 대통령에게 미루지 말고 언론에 나타나 직무능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 성원해준 유권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겠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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