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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08 14:4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작가 이우혁이 퇴마록 외전을 출간했다.

이우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퇴마록 외전-그들이 살아가는법'을 3월 3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퇴마록 외전 출간은 퇴마록이 출시된지 20년만의 일로 출판계는 물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도 퇴마록 신간 출간 소식을 알렸다.

퇴마록 외전은 예약 판매만으로 알라딘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각종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더니 교보문고 첫 주 종합베스트셀러에서 4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퇴마록 외전’은 본편의 주된 사건 이면에 있던 퇴마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나 생활상, 이야기와 이야기를 잇는 연결고리, 구체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과거, 퇴마사 주변의 등장인물들이 겪는 이야기 등 다섯 편의 소설이 담겨있다.퇴마록 외전은 시간 흐름을 따르지 않는 중단편 위주 옴니버스 작품집으로 독자들에게는 일종의 보너스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퇴마록에 열광했던 퇴마록 키드들이 응답할 수밖에 없는 내용인 셈이다.

퇴마록 외전 출간 소식과 더불어 전해진 퇴마록 영화화 소식도 퇴마록 키드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1,00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했던 퇴마록은 지난 1988년 안성기, 신현준, 추상미를 주연으로 한국 최초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됐으나 흥행에서 참패했다.

새 퇴마록 영화화 작업에는 이우혁이 직접 기획과 시나리오 초안을 작업해 작가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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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