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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내 주요도로, 봄꽃으로 물든다

주요 도로변에 봄꽃 11만본으로 꽃길과 화단 조성

  • 웹출고시간2013.04.07 14:1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올해 도로변 꽃길 조성을 위해 겨우내 꽃묘장에서 11만본의 꽃을 준비했다.

충주시내 주요도로가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올해 도로변 꽃길 조성을 위해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겨우내 꽃묘장에서 준비한 11만본의 봄꽃으로 도로변에 꽃길과 화단을 만든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종합운동장과 호암체육관 주변, 목행 과선교~건국대사거리, 칠금사거리~탄금대, 고속도로 톨겔이트 등에 설치된 1천여개의 화분에 이 꽃들을 심을 계획이다.

시는 충주역, 호암사거리 등의 교통섬과 풍동램프, 용두램프, 한라비발디아파트~칠금사거리 구간 도로변 잔여지 등에는 화단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충주 관문 도로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교통섬 등에 꽃길조성으로 가로변 경관향상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각종 행사로 충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다운 충주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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