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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벼 재배농가 지원 '팍팍'

5억8천만원 투입해 우렁이종패, 유기질비료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3.04.07 14:3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친환경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총 5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벼 재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과도한 노동력으로 실현과 유지가 어렵지만 국민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 수입농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한 농촌농업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생물학적 제초지원을 위해 우렁이종패(34t), 유기질비료(604t), 미생물제제 등을 지원하며 농가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4~5월 중에 집중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1천579t은 초ㆍ중ㆍ특수학교에 학교급식으로 출하하고 일부는 직거래로 판매됐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벼 재배 확산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증대와 지속적인 녹색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농민의 양심과 땀 그리고 정성으로 생산된 안전하고 맛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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