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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원포리마을기업 이웃사랑 실천

자전거휴게소 개소식 협찬금으로 저소득층 위해 쌀 기탁

  • 웹출고시간2013.04.03 13:1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3일 충주 탄금호변 남한강자전거길에 자전거휴게소를 개소한 ㈜원포리마을기업(대표 이현우)이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금가면(면장 신복영)에 따르면 원포리마을기업은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10㎏) 26포를 면사무소를 비롯해 인근 동량면(12포)과 산척면(10포), 엄정면(10포)에 쌀을 기탁했다.

이 마을기업이 기탁한 쌀은 자전거휴게소 개소식 날 지인들에게 받은 협찬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모두 160만원에 달한다.

쌀를 기탁한 이 대표와 원포리 이상우 이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을기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임원들의 뜻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친절한 손님맞이로 마을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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