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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03 13:19: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일 충주시 앙성면 앙성적십자회(회장 최기숙)가 지역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의 이불과 옷을 세탁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앙성적십자회(회장 최기숙)의 세탁봉사활동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가 새봄맞을 준비를 마쳤다.

충주시 앙성면 앙성적십자회 회원 21명은 3일 지역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의 이불과 옷 세탁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세탁봉사를 위해 앙성적십자회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에게 세탁차량 1대(5t, 세탁기 5대 보유)와 앙성119안전센터에서 급수차량을 지원받았다.

이날 회원들은 평소 세탁이 힘든 거동불편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30가구를 방문하며 이불과 옷가지를 모아 깨끗이 세탁했다.

이날 세탁 수혜를 받은 한 할머니는 "그동안 몸이 불편하고 기력도 없어 이불 빨래하기가 힘이 들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빨래를 해주고 건조까지 시켜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앙성 적십자회는 매년 자원봉사활동, 국토청결활동, 다문화가정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노인시설 청소봉사활동 등 앙성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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