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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음성군 문화의 달 행사 13일까지 열려

6일 품바공연, 시식행사 등 풍성

  • 웹출고시간2013.04.03 14:0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에서 열린 지난 품바공연에서 재치있는 유머로 관람객들이 함박웃을 짓고 있다.

옛 충북도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에 음성군의 아름다운 문화 예술의 향기가 퍼진다.

음성군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충북문화관 음성군 문화의 달을 맞아 음성예총 각 지부에서 출품한 시화를 비롯해 그림, 사진 등 50여점의 예술작품을 청주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인 오는 6일과 13일에는 음성의 특화된 품바공연을 비롯해 시식행사, 공예체험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통렬한 풍자와 배꼽 빠지는 폭소,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눈물이 함께하는 양재기 품바공연, 7080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7080 소풍밴드 공연이 토요일 2회에 걸쳐 준비돼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같이 만드는 한지품바탈 공예체험, 음성인삼 및 음성생막걸리와 떡볶이 시식, 음성청결고춧가루 등 푸짐한 경품이 함께하는 "행운을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같이 마련했다.

전국 서예대전에서 특선 입상을 한 음성향교 유림대학생들이 무료로 서예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올바른 가정문화 정착을 도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문화의 달 행사를 14회 음성품바축제 및 52회 도민체전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재청 음성군민회를 비롯해 각종 향우회 조직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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