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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02 18:0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일 구은수 충북지방경찰청장과 법주사 현진 스님 등이 청소년 '울화통 힐링캠프'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경찰이 '숲'에서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하는 '울화통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일 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 능인문화원수련원장 현진 스님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화통 힐링캠프' 업무협약을 했다.

'울화통 힐링캠프'는 감성 깨우기, 법주사 국보와 문화재 탐방, 숲속걷기, 마음 내려놓기, 내면의 성장 동력 키우기(수정봉 등반), 요가(몸과 마음의 이완), 후기작성 등 1박2일로 꾸며진다.

캠프 참여 대상자는 △소년사건 대상자 △선도심사위원회 결과 훈방·즉결심판 대상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대상자 △학교폭력 피해자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을 학교·가정·사회와 협력해 계속 마련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면서 "학교 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는 경찰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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