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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매곡초 교내 '과학 경진대회' 열려

과학의 달 맞아 전교생 참여

  • 웹출고시간2013.04.02 13:3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매곡초 학생들이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영동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승균)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내 과학 경진대회 행사가 2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46회 과학의 날을 맞아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을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를 부여해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의 우주과학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가진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사는 1교시(9:10)~4교시(12:30)까지 과학그림, 로켓과학, 전자과학 부문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으며 1교시~3교시까지는 학생들이 여러 교실로 나누어져행사가 진행됐다.

과학그림부분에서는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활동으로 저마다 자신의 꿈꾸는 미래 모습을 그리는 모습과 표정이 어느 때 보다 진지했다.

전자과학 부문은 차분하고 꼼꼼한 친구들이 참여해 회로도를 보고 하나하나 분석하며 부품들을 꼽아가는 모습이 그야 말로 미래의 과학자의 모습이었다.

특히 물을 연료로 발사하는 물로켓을 만드는 로켓과학 부문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 하였는데 학생들은 저마다 목표지점에 가장 잘 도착하는 자신의 물로켓을 상상하며 열심히 만들었다.

1교시~3교시까지 진행된 행사가 모두 마친 후에는 전교생이 함께 물로켓 발사하는 현장에 참여해 '1,2,3 발사'를 함께 외쳤고 물로켓이 목표지점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큰 함성으로 친구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강두원(4년) 학생은 "물로켓이 정확하게 날아가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아인슈타인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 날까지 꿈을 향한 나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라는 소감을 말하며 과학에 대한 관삼과 열정을 보였다.

김승균 교장은 "'교내 과학 경진대회'에 참여한 우리 매곡초 학생들이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의 우주 과학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가진 학생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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