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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충북조정협회 시조식 열려

올 한해 무사안녕과 세계조정대회 성공 개최 기원

  • 웹출고시간2013.04.02 18:1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일 충북조정협회가 충주시 가금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시조식을 가졌다.

충북조정협회가 충주시 가금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올 한해의 무사안녕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시조식'(始漕式 :주로 물위에서 배를 타는 사람이나 단체에서 연초에 한해의 무사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식)을 가졌다.

2일 오후 4시 국제조정경기장 정고동 앞에서 열린 이날 시조식은 진용남 충북조정협회장, 이종배 시장, 양승모 시의회의장, 도 조정협회 임원과 선수, 학부모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조식은 회장인사, 내빈축사, 무사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고사(告祀), 배를 처음 물에 띄우는 진수식(進水式) 순으로 30여 분간 진행됐다.

전지훈련 중인 국가대표 조정선수단 25명도 시조식에 함께 참여했다.

이 시장은 "충주는 남한강과 달천강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탄금호라는 천혜의 조정경기장을 보유한 조정의 메카"라며 "5개월 후면 펼쳐질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조정인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성공대회로 치르자"고 말했다.

한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8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며, 80여 개국 2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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