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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본기업 투자유치 총력

일본 하시모토 아키라 국제협력자문대사 충주 방문

  • 웹출고시간2013.04.02 13:4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주에코폴리스와 대소원면에 조성중인 충주메가폴리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외자와 외국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하시모토 아키라 국제협력자문대사가 2일 충주를 찾았다.

시는 투자유치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 韓日 친선협회 간사장과 동북아연구원 회장인 하시모토 아키라를 국제협력자문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이노우에 노부유키(前 벳푸시 시장)와 함께 충주를 찾은 하시모토씨는 이종배 시장을 만나 충주의 투자환경 설명을 듣고 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 경제자유구역 예정지를 둘러봤다.

이들은 세계무술공원과 중앙탑공원, 세계조정경기장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수안보온천과 앙성온천 관계자를 만나 온천을 활용한 개발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들은 용탄동의 한국아사히프리텍(주) 등 일본 기업체를 방문해 제조공정을 살펴봤다.

이날 하시모토씨는 이 시장에게 "충주시의 입지여건과 투자환경, 발전 잠재력이 높다"며 "앞으로 일본의 기술과 자본이 충주에 투자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메가폴리스와 경제자유구역 내 외자와 외국인기업, 학교, 의료, 관광시설 등의 투자유치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기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과 국제협력자문대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하에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KOTRA 도쿄무역관의 협조를 받아 한국에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물 발송 등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이들 기업을 충주로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금까지 3개국 7명의 국제협력자문대사를 위촉하고 이들을 통해 적극적인 외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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