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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실시

충북지역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09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13.04.02 13:5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규만)이 충북지역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3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PRTR; Pollutant Release and Transfer Registers)는 화학물질의 제조·사용과정에 생기는 화학물질의 배출량과 이동량을 사업자가 조사하고 국민에게 공개해 기업의 자발적인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배출량 조사대상은 화학물질과 화학제품 제조업 등 39개 업종에 대해 환경관련 법률에서 규정한 대기와 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업체 중, 종업원 규모 3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이며 올해 충북지역은 109개소가 해당된다.

선정된 조사대상 사업장은 이달 30일까지 화학물질배출량 보고시스템을 이용해 유독물, 발암물질, 온실가스 등 모두 415종에 화학물질의 전년도 취급(제조·사용)량, 배출량 등을 조사·입력해야 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조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배출량 산정방법과 시스템 이용방법 등에 대해 담당자 교육을 오는 4일 원주시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이번에 입력된 자료는 원주지방환경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의 검증을 거쳐 2014년 3월쯤 화학물질배출량 정보시스템(http://ncis.nier.go.kr/prtr)에 공개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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