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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31 16:1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찰청이 다음 달부터 6월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한다.

특별자수기간은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그 폐해를 알리고 마약류 투자자에게 치료·재활의 기회를 주기 위해 해마다 운영된다.

마약·향정신의약품·대마 등 법률로 규정한 마약류의 단순 또는 상습·중증 투약자, 중독자 등이 그 대상이다.

경찰서를 본인이 직접 찾거나 전화와 서면 등으로 자수할 수 있고 가족·보호자·의사·학교 교사가 신고한 것도 자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자수기간 내에 자수한 사람은 기소유예·불입건 등 최대한 관용을 베풀고 '마약류중독자치료보호규정'에 따라 치료 등도 지원한다.

경찰 관계자는 "자수한 사람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가족·보호자 등 제3의 신고자와 관련한 사항도 철저히 비밀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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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