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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31 18:2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지역 농민단체들이 동부그룹의 농업생산 진출저지와 한미FTA 기금환수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등 충북지역 5개 농민단체가 동부그룹의 씨앗, 비료 등 농자재 불매운동을 선언.

이들은 지난 2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에게 농약, 농자재를 판매해 부를 축적한 동부그룹 계열인 동부팜한농과 동부팜화옹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유리온실단지를 만들어 한·미FTA피해 보전기금을 지원받았다"며 "정부는 동부그룹에 지원된 87억원을 즉각 환수하고 대기업의 농업생산 진출을 제한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이들은 "동부팜한농과 동부팜화옹은 농민들이 동부그룹 전체에 대한 불매운동에 들어가자 지난 26일 해당 유리온실단지 사업만 중단키로 했을 뿐 논산과 전북 새만금지구에 조성하려는 유리온실단지 조성계획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다"며 "동부그룹이 농업생산 전면진출을 백지화할 때까지 불매운동과 상품 철시운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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