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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충주산림조합, 시민들에 나무나눠주기 행사

나무 7종 3천그루, 꽃씨 13종 3천봉 나눠줘

  • 웹출고시간2013.03.31 16:02: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와 충주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은 지난달 29일오전10시30분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 및 희망의 꽃씨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유림관리소와 산림조합은 1천500여 시민들에게 자두나무, 살구나무, 산수유 등 유실수 7종 3천그루와 희망의 꽃씨 13종 3천봉을 준비해 1인당 나무 2~3그루, 꽃씨 5봉 이내로 나누어 주었다.

특히 직원들은 대형산불대책기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산불조심' 어깨띠를 착용,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함을 일깨워줬다.

김만제 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요즘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잘 일어나는 날씨므로 시민들이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인식, 산불예방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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