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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8 20:2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와 청원군의 오랜 숙원이던 청주역∼옥산 간 도로가 마침내 오는 10월 착공된다.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을 앞두고 청주역(정봉동 광역매립장 입구)∼청원군 옥산면 시 경계까지 2.1㎞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모두 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이미 이 구간 도로 확장을 위해 시비 197억원을 들여 정봉동, 서촌동, 신촌동 일대 편입 토지 보상을 끝냈다.

시는 현재 확보한 45억원을 들여 설계, 설계자문, 경관심의 등의 행정절차 등을 거쳐 10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시작 전까지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등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방침이다.

시는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 충북본부와 '옥산 건널목 입체화 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어 전체 사업비 620억원 중 166억원을 청도시설공단으로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받기로 했다.

청주시는 충북선 철도 옥산 건널목은 12m 높이의 과선교를 폭 27m, 연장 205m로 설치하고 접속도로 295m를 연결해 500m 구간을 입체화할 계획이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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