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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반도 평화 통일기반 구축 가장 중요"

"北 도발위협-국제정세 복잡… 외교·대북정책 재점검"

  • 웹출고시간2013.03.27 17:0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새 정부의 4대 기조 중 '한반도 평화 통일기반 구축'은 다른 국정기조를 성공적으로 하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정책기조"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변 주요국 지도자가 교체되거나 임기를 새로 시작했고 북한도 지도부가 바뀌어 그 어느 때보다 외교정책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이 계속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고 한반도 주변의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상황에 맞춰 우리의 외교정책과 대북정책을 다시 점검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외교·통일 정책의 네가지 원칙으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구축 △정책추진의 일관성 △국민·현장중심 국정운영 △국제사회와의 공조 등을 제시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선, "북핵은 더 이상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협의를 통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가동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동북아 평화협상 구상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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