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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2 08:4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지성, 시즌 1호골 성공의 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신형 엔진' 박지성(27)이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http://www.manutd.kr)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대가 누구든 이길 수 있다"며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5일 올림피크리옹을 격파하고 8강에 오른 맨유는 오는 16일 추첨을 통해 상대가 결정된다.

현재 8강에는 아스날, 첼시, 리버풀 등이 함께 올라와 있어 잉글랜드 팀들간의 맞대결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크다.

"잉글랜드 팀과 맞붙는다면 잉글랜드 축구계와 팬들에게는 모두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박지성은 "하지만 내게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다"며 크게 게의치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지성은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어 경기에 집중한다면 어떤 팀이라도 이길 수 있다"고 팀 전력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끝으로 박지성은 FA컵 탈락으로 인해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좌절됐지만 더블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경기에서 스타팅 멤버가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성적은 좋다"며 "이 것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말해주는 것"이라며 남은 두 대회 우승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지난 8일 포츠머스와의 FA컵 8강전에 결장한 박지성은 오는 15일 자정 더비 카운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노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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