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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6 13:33: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늘에서 내려본 단양 도담삼봉

단양군이 봄 관광철이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관광객을 상대로 단양스탬프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단양스탬프투어는 스탬프 북에 투어관광지 16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 오면 되는데 6∼9개는 기념품이, 10개 이상은 1만원권 단양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스탬프 16개와 스탬프 북 1만6천부를 제작해 투어관광지 16곳에 비치했다.

군이 운영하는 투어관광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도담삼봉, 고수동굴, 천동동굴, 온달관광지, 선암계곡, 사인암, 구담봉·옥순봉, 방곡도예촌,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한드미 체험마을 등 16곳이다.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투어관광지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탬프 북에 새겨진 QR코드를 활용하면 투어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투어동선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15쪽 분량의 포켓용(가로 15cm, 세로 18cm)으로 제작된 스탬프 북은 투어관광지 외에도 문화유적, 자연관광, 명산, 축제, 레저 등 단양의 각종 관광정보가 함께 수록돼 활용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스탬프투어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 북에 스탬프를 찍은 뒤 고수대교 건너편에 위치한 종합관광안내소로 가져오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머무는 관광단양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스탬프투어는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현장체험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스탬프투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는 단양관광열차, 내일로 티켓 등 다양한 관광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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