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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기업-중소기업, 동시 상승 '쌍끌이' 경제구조"

"창조경제, 정보통신 접목… 현실 뒤떨어진 규제 안돼"

  • 웹출고시간2013.03.25 17:3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발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시에 상승하는 '쌍끌이' 경제구조로 과감하게 바꿔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의 업무보고를 받고 "글로벌 경제위기로 우리가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내수 부진도 장기화되면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대증요법 수준의 처방으로는 위기를 벗어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경제체질을 바꾸기 위해 실물경제 현장에 도입해야 할 원칙으로 △창조경제 구현 △공정과 상생의 생태계 △산업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창조경제를 추상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 경제 현장에서 창조경제를 이뤄내는 일이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라며 전통시장이 첨단정보통신을 시장경영에 접목시킨 예를 들었다.

그는 "정부가 이런 것을 많이 지원하고 확산시켜야 한다. 많은 부분을 정보통신 분야와 접목하고 개인과 기업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며 " 개인이나 기업이 새로운 상품을 창조할 아이디어를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데 정부가 현실에 뒤떨어진 규제만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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