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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기계 임대로 노동력·경영비 절감하세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올해 6억원 들여 농기계 10종 56대 추가 구입

  • 웹출고시간2013.03.25 14:1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농가 경영비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는 농기계 구매 부담을 없애고 농기계가 있어야 하는 농가에 적기 농기계 제공을 위해 임대 농기계 추가 확보에 나선다.

25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는 임대 농기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6억원을 들여 임대 농기계를 농번기 이전에 추가로 사들인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추가로 구매하는 농기계는 △콤바인 4대 △승용이앙기 3대 △승용관리기 6대 △보행관리기 15대 △콩탈곡기 12대 △퇴비살포기 3대 △잔가지파쇄기 5대 △땅속수확기 6대 등 총 10종 56대다.

이번에 구매하는 농기계는 시가 올해 1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 농기계 수요조사를 하고 농기계 담당자 심의를 통해 선정한 기종들로 지난 20일 농기계임대사업 운영협의회를 개최해 구매 기종을 확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 안내책자와 농기계 안전이용지침을 제작, 관내 농업인들에게 배부하고 영농활동을 위한 농업인 조작기술 향상과 안전사고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 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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