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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4 17:2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기념식과 청결활동이 펼쳐진 가운데 이종배 충주시장과 시민단체가 탄금호 주변을 정비하고 있다.

충주시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물사랑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오전10시30분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탄금호변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충주시와 원주지방환경청, K-water 충주권관리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공무원, 군인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25일부터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정경기장에서 진행해 대회 홍보 효과와 함께 물과 깨끗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종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주호와 탄금호를 계속 관리하도록 노력하며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며 "충주를 세계적인 수상관광지이자 물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조정경기장과 중앙탑공원 주변을 6개 구역으로 나눠 각 참여 기관과 단체별로 맡은 구역에서 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탄금호 주변을 말끔히 정비했다.

청결활동에 참여한 채홍업 충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세계조정대회가 열리는 탄금호를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호수로 가꾸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며 "대회가 몇 달 남지 않은 만큼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물과 환경의 지킴이로서 탄금호를 비롯해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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