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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 충주 방문

비내길 걷기 행사와 특강 진행

  • 웹출고시간2013.03.24 17:5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2일 충주시 앙성면 비내길에서 신경림 시인과 이종배 충주시장, 지역 문인들이 함께 비내길을 걷고 있다.

충주출신의 한국 시단 거목인 신경림 시인이 충주를 찾아 '비내길'을 방문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도 했다.

신 시인은 지난 22일 오전 1시30분 충주시 앙성면 비내길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문인들 등과 함께 비내길 걷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비내길에 신 시인의 시중 남한강과 연관된 '목계장터', '달래강 옛 나루에', '길', '진달래', '겨울숲', ' 강물이 되고 별이 되고 꽃이 되면서' 등 모두 13편을 시화판으로 만들어 설치,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22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신경림 시인이 '충주의 역사문화와 신경림의 문학세계'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신 시인은 이어 오후 4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의 역사문화와 신경림의 문학세계'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신 시인에게 고향에 갖는 애틋함에 대해 감사의 의미로 특별공로장을 전달했다.

이날 신 시인은 자신의 유년시절과 과거의 충주풍경을 되짚어보며 유년시절 환경이 작가에게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과 시에 얽힌 일화를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신 시인은 "시인은 태어난 고장에서 한 발짝도 벗어날 수 없지만, 거기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도 시인"이라며 "고향에 대한 정서나 생각은 중요하고 고향에 뿌리가 박혀야 감동을 주는 시를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인은 충주 노은에서 태어나 1956년 '문학예술'에 '낮달', '갈대', '석상'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올랐고 197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농무', '전야', '서울로 가는 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22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신경림 시인이 '충주의 역사문화와 신경림의 문학세계'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신 시인은 이어 오후 4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의 역사문화와 신경림의 문학세계'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신 시인에게 고향에 갖는 애틋함에 대해 감사의 의미로 특별공로장을 전달했다.

이날 신 시인은 자신의 유년시절과 과거의 충주풍경을 되짚어보며 유년시절 환경이 작가에게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과 시에 얽힌 일화를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신 시인은 "시인은 태어난 고장에서 한 발짝도 벗어날 수 없지만, 거기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도 시인"이라며 "고향에 대한 정서나 생각은 중요하고 고향에 뿌리가 박혀야 감동을 주는 시를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인은 충주 노은에서 태어나 1956년 '문학예술'에 '낮달', '갈대', '석상'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올랐고 197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농무', '전야', '서울로 가는 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22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신경림 시인이 '충주의 역사문화와 신경림의 문학세계'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신 시인은 이어 오후 4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의 역사문화와 신경림의 문학세계'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신 시인에게 고향에 갖는 애틋함에 대해 감사의 의미로 특별공로장을 전달했다.

이날 신 시인은 자신의 유년시절과 과거의 충주풍경을 되짚어보며 유년시절 환경이 작가에게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과 시에 얽힌 일화를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신 시인은 "시인은 태어난 고장에서 한 발짝도 벗어날 수 없지만, 거기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도 시인"이라며 "고향에 대한 정서나 생각은 중요하고 고향에 뿌리가 박혀야 감동을 주는 시를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인은 충주 노은에서 태어나 1956년 '문학예술'에 '낮달', '갈대', '석상'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올랐고 197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농무', '전야', '서울로 가는 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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