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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최대 규모 전국레슬링대회 열려

25~30일 호암체육관서, 2천700여명 참가 열띤 경기

  • 웹출고시간2013.03.24 15:3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8월에 열린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오는 25~30일 충주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레슬링대회가 열린다.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최성열)가 주최하고 충북레슬링협회(회장 구호석)와 충주시레슬링협회(회장 백창기) 주관으로 25~30일까지 6일간 호암체육관에서 '제3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와 '제21회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로 전 종별 선수와 관계자 등 2천700여명이 참가하는 연중 최대 규모대회다.

초등부와 남자 중·고·대·일반부, 여자 일반부·학생부 등 7개부로 나눠 총 276개 팀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2분 3회전 토너먼트방식으로 남자부는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여자부는 자유형경기만 진행되며, 충주지역에서도 15명의 중앙중학교 레슬링부 선수들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개최된 전국규모 체육행사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을 토대로 이번 레슬링 대회를 비롯해 춘계여자축구연맹전, 전국아마튜어복싱대회, 전국중고검도대회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유치했다"며 "앞으로 연이어 열리는 전국규모 체육행사가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대회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에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8일부터 '2013 춘계여자축구연맹전', 4월2일부터 '제12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열린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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