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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6일 서울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시청광장서 펼쳐져

  • 웹출고시간2013.03.24 15:3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제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결핵 조기발견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2011년 인구 10만명당 100명으로 OECD국가 중 1위이며 법정 감염병 75종 중 가장 높은 발생과 사망에 이르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관리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결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결핵을 조기에 퇴치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 X-선검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각종 감염병 홍보,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며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결핵 예방을 위해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중·고등학생 및 취약지 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 환자 발견을 위한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견된 환자는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복약사업(환자 맞춤형 약복용 방법)도 진행하고 있다.

또 결핵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제내성 결핵환자의 입원비 지원은 물론 결핵환자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생각보다 많은병, 생각보다 젊은병, 생각보다 무서운병으로 올바른 결핵인식과 결핵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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